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48회 일본 중의원 총선거 (문단 편집) == 개헌 관련 == 연립여당이 2/3의 의석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서 이제 현행 일본국 헌법의 개정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러 언론에서 중의원 당선자들을 상대로 개헌 찬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아사히 신문]] 조사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82%가 개헌 자체에는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마이니치 신문]]의 비슷한 조사도 82%로 동일한 수치가 나왔다. 그러나 개헌의 내용을 놓고 들어가면 양상이 달라지는데, 아베 신조를 비롯한 일본 우익들의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현행헌법 9조의 개정[* 아베가 제안한 현행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자는 안.]에 대해서는 비율이 낮아지는 걸로 나왔다. 아사히 신문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3%가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는 정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자민당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74%가 찬성 7%가 반대,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38% 찬성 8% 반대, 입헌민주당의 경우 찬성 2% 반대 94%, 희망의 당은 11% 찬성 55% 반대, 공산당 100% 반대, 유신당 91% 찬성, 9% 반대, 사민당 100% 반대로 나왔다. 심지어 희망의 당은 개헌 찬성을 공천 필수조건으로 삼는 등 고이케 유리코의 강한 개헌 의사가 반영된 당임에도 이런 상황. 마이니치 신문의 9조 개정에 대한 질의에 대한 응답은 찬성 54%, 반대 24%, [[국방군]] 명기 9% 순으로 나왔다. 반면 야당이 원하는 개헌의 경우 당마다 차이가 있으나 공명당은 무상교육 등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다른 당의 개헌파 의원들도 실제 내용은 지방자치 강화, 비상사태시 총리와 국회 권한의 재조정 등에 무게를 두는 편. 즉 개헌이 이뤄지더라도 9조 수정에 대한 찬반여론은 달라질 수도 있고, 아베가 희망의 당과 유신당 등의 9조 개정 지지 의원들을 끌어들인다면 9조 개정안을 담은 개헌안 발의는 가능하나 [[결국]] [[국민투표]]가 [[변수]]. 일단 고이케 유리코가 "반대만 하는 게 야당의 일은 아니다"라며 개헌 관련해서 자민당에 협력할 의사를 드러냈으니 아베가 바라는 개헌의 성사 가능성은 높다. 2019년 7월 [[참의원 통상선거]]가 있기 때문에 아베는 개헌 발의선이 확보된 지금, 즉 2019년 7월 이전에 개헌을 성사시키려고 우선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개헌안 통과가 안 되더라도, 이후 참의원 통상선거에서 현재의 참의원 구도가 확연히 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2019년 7월 이후에도 개헌 가능성은 열려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